2026 할일 관리 앱 TOP 5 — 직장인 실사용 비교 리뷰
Todoist, TickTick, Things 3, Microsoft To Do, Google Tasks 5개를 3개월간 번갈아 쓰며 비교했다. 기능, 가격, 디자인, 플랫폼별로 어떤 앱이 어떤 직장인에게 맞는지 정리한 실사용 리뷰.

★★★★☆ (4.2/5)
Todoist 하나로 충분할 줄 알았다. 3개를 번갈아 쓰고 나서야 내 스타일이 보였다.
할일 앱은 많다. 문제는 '나한테 맞는 앱'을 찾는 데 시간이 든다는 점이다. Todoist, TickTick, Things 3, Microsoft To Do, Google Tasks까지. 2026년 현재 직장인이 실제로 쓰는 앱 5개를 3개월간 번갈아 쓰면서 비교했다.
앱 기본 정보
Todoist — 월 $4(연간 결제) | Windows, Mac, iOS, Android, Web | 무료 버전 있음(제한적) | 2026.02 업데이트
TickTick — 월 $3(연간 결제) | Windows, Mac, iOS, Android, Web | 무료 버전 있음(제한적) | 2026.01 업데이트
Things 3 — $49.99 일회성 구매 | Mac, iOS 전용 | 무료 버전 없음 | 2025.12 업데이트
Microsoft To Do — 무료 | Windows, Mac, iOS, Android, Web | 전체 기능 무료 | 2026.02 업데이트
Google Tasks — 무료 | iOS, Android, Web(Gmail 내장) | 전체 기능 무료 | 2026.01 업데이트
핵심 기능 비교

1. Todoist — 자연어 입력이 진짜 편하다
내일 3시 마케팅 회의 준비 #업무 p1 — 이렇게 입력하면 날짜, 프로젝트, 우선순위가 자동으로 잡힌다. Todoist의 자연어 파서는 한국어도 꽤 잘 인식한다.
2026년 초에 추가된 AI 기능이 눈에 띈다. 큰 작업을 세부 단계로 쪼개주는 건데, 기획서 작성 같은 막연한 업무에서 유용하다. 크로스 플랫폼 지원이 가장 넓어서 여러 기기를 넘나드는 직장인에게 맞다. 팀 공유 기능도 있고. 단점이라면 캘린더 뷰는 유료 플랜에서만 열린다.
2. TickTick — 앱 하나로 다 하고 싶다면
TickTick은 할일 관리만 하는 앱이 아니다. 뽀모도로 타이머, 습관 트래커, 아이젠하워 매트릭스, 캘린더 뷰가 한 앱에 다 들어 있다. 앱 여러 개 깔기 귀찮은 사람에게 딱이다.
무료 버전에서도 기본 기능 대부분을 쓸 수 있다. 유료 플랜도 연 $36이라 Todoist보다 싸다. 칸반 보드와 타임라인 뷰도 지원하니까 프로젝트 단위로 관리하기에도 괜찮다.
3. Things 3 — Apple 유저라면 한번쯤 써볼 앱
Things 3는 디자인으로 승부한다. 깔끔한 UI에 부드러운 애니메이션, 드래그 앤 드롭이 감각적이다. '오늘', '예정', '언제든' 같은 분류가 GTD 방법론에 딱 맞아서 체계적으로 쓰기 좋다.
1회 구매 방식이라 장기적으로는 가장 저렴할 수도 있다. 하지만 Apple 기기에서만 쓸 수 있고 웹 버전도 없다. 회사에서 Windows를 쓴다면 후보에서 빠진다.
4. Microsoft To Do — 돈 안 쓰고 바로 시작
MS 계정 있으면 그냥 쓰면 된다. Outlook 연동이 매끄러워서 메일에서 바로 할일을 만들 수 있다. 직장에서 Outlook을 쓰는 사람이라면 실용적이다. '나의 하루' 기능으로 매일 아침 오늘 할 일을 골라놓는 루틴도 만들 수 있다.
기능은 심플하다. 뽀모도로도 없고 캘린더 뷰도 없다. 그런데 그 단순함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. 설정 없이 바로 쓰고 싶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장점이다.
5. Google Tasks — 가장 가벼운 선택
Gmail과 Google Calendar에 붙어 있다. 메일 읽다가 할일로 바로 넘기고, 캘린더에 할일이 같이 보인다. 따로 앱을 깔 필요도 없어서 시작이 쉽다.
반대로 독립 앱으로서는 기능이 부족하다. 우선순위 설정도 없고 라벨이나 필터도 빈약하다. 구글 생태계 안에서 간단한 체크리스트만 굴리려는 사람 전용이다.
장점과 단점 정리
Todoist
- 장점: 자연어 입력이 편리하고 AI 작업 분할도 쓸 만하다. 플랫폼 지원이 넓다
- 단점: 캘린더 뷰는 유료, 습관 트래커가 없다. 무료는 프로젝트 5개 제한
TickTick
- 장점: 뽀모도로, 습관, 캘린더까지 올인원. 가격도 착하다
- 단점: UI가 좀 복잡해서 처음에 적응이 필요하다. 팀 기능은 약한 편
Things 3
- 장점: 디자인이 압도적으로 깔끔하다. 구독 없이 한 번 사면 끝
- 단점: Apple 전용이고 협업은 안 된다. Mac용과 iOS용을 따로 사야 한다
Microsoft To Do
- 장점: 완전 무료에 Outlook 연동이 자연스럽다
- 단점: 기능이 단순해서 고급 사용자에게는 답답할 수 있다
Google Tasks
- 장점: 무료이고 Gmail/Calendar와 바로 연결된다
- 단점: 독립 앱으로는 기능이 부족하다. 우선순위 설정도 없다
기준별 순위
- 기능: TickTick > Todoist > Things 3 > MS To Do > Google Tasks
- 디자인: Things 3 > Todoist > TickTick > MS To Do > Google Tasks
- 가격: Google Tasks = MS To Do(무료) > TickTick > Todoist > Things 3
- 크로스 플랫폼: Todoist = TickTick > MS To Do > Google Tasks > Things 3
- 팀 협업: Todoist > MS To Do > TickTick > Google Tasks > Things 3
이 앱이 필요한 사람
Todoist를 쓸 사람
- 여러 플랫폼을 넘나들며 일하는 직장인
- 팀원과 할일을 공유해야 하는 경우
- 자연어로 빠르게 할일을 추가하고 싶은 사람
TickTick을 쓸 사람
- 할일 + 뽀모도로 + 습관 트래킹을 한 앱에서 해결하려는 사람
- 가성비를 따지는 프리랜서
- 칸반이나 타임라인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사람
Things 3를 쓸 사람
- Mac, iPhone, iPad만 쓰는 Apple 유저
- 깔끔한 디자인과 직관적 UX에 가치를 두는 사람
- 구독 피로가 있어서 한 번 사고 오래 쓰고 싶은 사람
Microsoft To Do를 쓸 사람
- Outlook 중심으로 일하는 직장인
- 기능보다 단순함을 원하는 사람
- 비용 없이 바로 시작하고 싶은 사람
Google Tasks를 쓸 사람
- Gmail과 Google Calendar를 주로 쓰는 사람
- 앱 설치 없이 가볍게 쓰고 싶은 사람
- 할일이 10개 안팎으로 단순한 사람
비추천 대상
- Things 3: Windows나 Android를 하나라도 쓰면 포기해야 한다
- Google Tasks: 프로젝트 단위 업무가 많으면 금방 한계에 부딪힌다
- MS To Do: 자동화나 외부 연동이 중요한 사람에게는 부족하다
결론
5개를 돌아가며 써본 결론은 이렇다. 범용으로 쓰기 좋은 건 Todoist다. 한 앱에 다 담고 싶으면 TickTick이 가성비가 좋다. Apple만 쓴다면 Things 3의 UX를 따라올 앱이 없다. 돈을 한 푼도 안 쓰겠다면 MS To Do가 가장 무난하고, 구글에 이미 올인한 사람은 Google Tasks가 가장 자연스럽다.
결국 '내가 뭘 제일 많이 쓰느냐'에 답이 있다. 앱 자체보다 내 업무 환경에 맞는 걸 고르는 게 먼저다.
자주 묻는 질문
- 무료 할일 앱 중에서 가장 쓸 만한 건 뭔가요?
- 범용으로는 TickTick 무료 버전이 기능 대비 가장 낫습니다. Google Tasks는 너무 단순하고, MS To Do는 Outlook 사용자에게 유리한 편입니다.
- Todoist와 TickTick 중 직장인에게 더 나은 건 뭔가요?
- 협업이 필요하면 Todoist, 개인 생산성 도구를 한 앱에 모으고 싶으면 TickTick입니다. 팀 규모와 업무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.
- Things 3는 구독 없이 계속 쓸 수 있나요?
- 네, 1회 구매 방식이라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. 다만 Mac용($49.99)과 iOS용($9.99)을 따로 사야 합니다.